<B>현대 기독교 신학의 역사와 대표 신학자, 의의를 </br>한눈에 제대로 파악하게 해 줄 표준 교과서!</B></br></br> 시대를 대표하는 복음주의 신학자 로저 올슨이 새로 쓴 현대 신학 교과서다. 현대는 정치·과학·산업·철학에서 혁명이 일어난 시대였으며, 신학도 현대의 혁명적 변화를 피할 수 없었다. 시대 변화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주변의 문화 격변에 비추어 자신의 신앙을 이해하려 시도했기 때문이다. 로저 올슨은 현대 신학의 웅장한 여정을 따라 친절하게 안내해 가면서 현대 신학 운동들의 기원을 파헤치고, 주요 사상과 텍스트를 탐구하며, 그것들이 교회에 대해 지니는 지속적 적실성을 숙고한다. 이로써 그는 슐라이어마허에게서 기원하는 자유주의 신학의 ‘재구성’부터 시작해서 오늘날 계속되는 포스트모던 ‘해체’에 이르기까지, 현대라는 맥락을 거부하거나 적응한 신학들 사이의 갈등을 추적해 가면서, 현대성을 무시하거나 맹종하는 양자택일의 한계를 넘어 미래 지향적인 길을 찾아낼 근거들을 발견한다.</br> </br>“이 책은 가장 영향력 있는 서구 신학자들이 어떻게 복음을 현대성과 통합했는지 혹은 그렇게 하지 않았는지를 다룬다. 어떤 이들은 현대성을 반대하고 거부했지만, 현대성을 반대하고 거부한 이들조차 현대성의 영향을 받았다. 현대 신학은 단지 어제와 오늘의 신학이 아니다. 현대 신학은 현대성이라는 문화적 정신의 맥락에서 이루어진 신학이다.” _서문에서

로저 올슨(Roger E. Olson)은 미국과 독일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라이스 대학교에서 “삼위일체와 종말론”(Trinity and Eschatology, 1984)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베일러 대학교의 조지 트루엣 신학교에서 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크리스천 스콜라스 리뷰」(Christian Scholar’s Review)의 편집자였으며, 미국신학회(American Theological Society)의 회장을 지냈고(Midwest Division), 「크리스천 센추리」(Christian Century), 「크리스채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 등에 많은 글을 기고해 왔다. 미국종교학회(American Academy of Religion)의 복음주의 신학 분과에서 2년간 공동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역사 신학 전문가로서 지역 교회들과 기관들에서 설교자, 교사, 강연자로 섬겨 왔다.

저서 『이야기로 읽는 기독교신학』(대한기독교서회)은 미국 복음주의 기독교 출판협회(Evangelical Christian Publishers Association)의 금메달을, 스탠리 그렌츠와 함께 쓴 『20세기 신학』(IVP)은 「크리스채너티 투데이」의 신학/성서학 분야 최우수 도서상을 받았다. 『신학 논쟁』(새물결플러스), 『복음주의 신학의 역사』(한들), 그리고 『이야기로 읽는 기독교신학』의 축약 개정판으로 애덤 잉글리쉬와 함께 쓴 『신학의 역사』(도서출판100)를 통해 역사 속에서 펼쳐진 다양한 신학적 갈등을 이해하고 평가하려는 관심을 이어 왔으며, 그 외에도 『삼위일체』(대한기독교서회), 『보수와 자유를 넘어 21세기 복음주의로』(죠이선교회), 『오두막에서 만난 하나님』(살림), 그리고 스탠리 그렌츠와 공저한 『신학으로의 초대』(IVP) 등의 저서가 있다.

서문 </br>유의 사항: 독자에게, 특히 교수와 연구자에게 </br>서론: 현대 신학의 문화적 맥락 </br></br><B>1 현대성이 전통적 신학에 도전하다: 초기 현대 신학의 맥락</B> </br>1.a. 과학이 하늘을 바꾸다 </br>1.b. 철학자들이 지식을 위한 새로운 토대들을 놓다 </br>1.c. 이신론자들이 새로운 자연 종교를 만들다 </br>1.d. 비판 철학자들이 종교를 이성의 한계 안에 두다 </br>1.e. 실재론자들, 낭만주의자들, 실존주의자들이 대응하다 </br></br><B>2 자유주의 신학들이 현대성에 비추어 기독교를 재구성하다</B> </br>2.a.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가 신학에서 코페르니쿠스적 혁명을 개시하다 </br>2.b. 알브레히트 리츨과 그의 제자들이 현대성에 적응하다 </br>2.c. 에른스트 트뢸치가 기독교를 상대화하다 </br>2.d. 가톨릭 현대주의자들이 로마 가톨릭을 시대에 맞추려 시도하다 </br></br><B>3 보수적 개신교 신학이 정통주의를 현대적 방식으로 방어하다</B> </br></br><B>4 중재 신학들이 정통주의와 자유주의 사이에 다리를 놓다</B> </br>4.a. 이자크 아우구스트 도르너가 자유주의와 정통주의 사이에 다리를 놓다 </br>4.b. 호러스 부시넬이 진보적 정통주의를 모색하다 </br></br><B>5 신정통주의/변증법/케리그마 신학이 현대의 맥락에서 종교개혁을 되살리다 </br></B>5.a. 칼 바르트가 신학자들의 놀이터에 폭탄을 던지다 </br>5.b. 루돌프 불트만이 기독교를 실존화하고 비신화화하다 </br>5.c. 라인홀드 니버가 원죄를 재발견하고 기독교 현실주의를 발전시키다 </br></br><B>6 완화된 자유주의 신학들이 현대성과의 대화를 재개하고 수정하다 </br></B>6.a. 폴 틸리히가 하나님을 존재의 근거, “하나님 너머의 하나님”으로 기술하다 </br>6.b. 과정 신학이 하나님을 땅으로 내리다 </br></br><B>7 디트리히 본회퍼와 급진 신학자들이 종교 없는 기독교를 구상하다 </br></B></br><B>8 신학자들이 희망으로 미래를 보다 </br></B>8.a. 위르겐 몰트만이 하나님의 최종적 승리에 대한 확신을 새롭게 하다 </br>8.b.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가 역사의 하나님에 대한 합리적 신앙에 활력을 불어넣다 </br></br><B>9 해방 신학들이 불의와 억압에 항거하다 </br></B></br><B>10 가톨릭 신학자들이 현대성에 관여하다</B> </br>10.a. 칼 라너가 인간 경험에서 하나님을 발견하다 </br>10.b. 한스 큉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가톨릭 신학을 주장하다 </br>10.c. 한스 우르스 폰 발타자르가 기독교 진리를 아름다움에 기초시키다 </br></br><B>11 복음주의 신학이 성인이 되어 현대성과 씨름하다</B> </br></br><B>12 포스트모던 신학자들이 현대성에 반기를 들다</B> </br>12.a. 탈자유주의 신학자들과 스탠리 하우어워스가 제3의 길을 발전시키다 </br>12.b. 존 카푸토가 하나님 나라로 종교를 해체하다 </br></br>결론 </br>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