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과 절벽 사이에 끼여 절망하신 분들에게 성령님은 오늘도 여전히 일하십니다

수십 년 기도했습니다. 아침에 했던 기도를 점심시간에 또 하고, 저녁에 똑같은 기도를 하면서 그렇게 수십 년을 했던 기도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기도할 힘이 없습니다. 기도하고 기도해도 응답이 없던 그 기도인데 무엇을 기도하겠습니까?
어느 날, 너무 부끄럽고 창피한 충격적인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가 주님 반대편에서 무엇인가를 해 보겠다고 몸부림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주님께서 저쪽에서 저를 바라보고 계시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마치 엄마가 고집부리며 우는 애기를 보면서 함께 우는 것처럼 말입니다.
주님의 뜻을 모르고 성령님을 거스르며 살았다는 것이 깨달아졌습니다. 매년 달력에 빼곡히 적어 놓고 쉬지 않고 뛰어다닌 것이 결국, 내 생각, 내 뜻, 내 방법, 내 열심이었던 것입니다. 비로소 기도가 달라졌습니다.

“주님, 내 생각대로 안 하게 해 주세요! 내 뜻대로 안 하게 해 주세요! 주님, 내 계획대로 안 하게 해 주세요! 그동안 듣고 배운 대로 했지만, 이제 배운 대로 안 하게 해 주세요!”

기독교한국침례회 헤브론교회
(구 기지시침례교회) 담임목사
1990년 수도침례신학교 졸업
2003년 천안대학교 목회대학원 졸업
울산침례교회에서 신앙생활 시작
서울 대광침례교회에서 전도사생활 4년
1990년 기지시침례교회 개척, 현재까지 시무
기독교한국침례회 서해지방회장 역임

04 감사의 글
06 서문: 꿈을 주시고, 그 꿈을 이루신다


1부 성령님의 방문

16 하나님은 과연 내 목자이신가?
28 내가 할 것이 믿어지느냐?
35 세상에! 정말 말씀하시네!
44 성령님이 함께하시다
50 내가 하면 훨씬 잘할 수 있다 - 주님이 일하시다
55 목사님에게 찾아오신 성령님
62 주님이 대신 일해 주시다
66 초자연적으로 말씀하시는 하나님
71 여러 사람에게 동시에 말씀하시는 하나님
76 나도 재밌다
80 너는 재미있냐? 나는 힘들다
83 주님, 그런데 할 말은 없는데요


2부 결박을 풀어 주시는 예수님

90 치유에 관한 이야기들
91 암을 이기게 하시는 희락의 영
94 젊은이의 심장으로 바꿔 주시는 하나님
97 간증 1: 세상에! 첫 번째(대전 김 권사님 간증)
100 간증 2: 세상에! 두 번째(대전 김 권사님 간증)
104 수술로도 안 되는 축농증을 고쳐 주시다
107 결박에서 풀어놓으시는 성령님
118 교통사고 후유증에서 자유하게
123 옆으로 걸으시는 사모님
126 하실 일을 미리 알게 하시는 성령님
129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나?


3부 내 안에 임한 하나님 나라

136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138 똑똑해도 소용없더라
141 기쁘시게 하는 훈련
145 그 생각으로는 안 된다
151 성령님께 점령되기 전에는
152 내 안에 예수님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159 성령님 기차놀이 해 주세요
165 비결이 뭡니까?
171 사방이 캄캄해도 빛이 있으면
180 나는 하늘의 것을 선택할 것입니다
183 다윗의 장막과 헤롯의 성전
191 무엇을 기다리나요?
197 속사람이 바뀐 사람
201 하나님 앞에서 잠잠히 머물러 있는 사람
207 그래봤자
214 나는 지금 하나님을 기다립니다
219 예수님을 몰라보면 어쩌나
226 영적 감지력
233 영적세계를 모르면 얻어맞고도 모른다
247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